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PS4, 12월17일 발매…‘콜오브듀티’ 등 타이틀 19개

[경제투데이 백민재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오는 12월 17일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플스4, CUH-1005A 시리즈)를 국내에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형 PS4의 가격은 49만8000원(VAT 포함)으로 정해졌다.

소니 측은 “수많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개발사, 그리고 전세계의 배급사에 의해 개발된 총 19개의 타이틀은 플스4 출시일에 맞춰 선보인다”며 “이와 함께 12월 17일에는 PS4 타이틀 및 플레이스테이션카메라로 구성된 2개의 번들 세트도 함께 발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S4 는 강력한 그래픽과 스피드, 소셜 기능 통합,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와 같은 장치를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 PS카메라로는 PS4에 미리 설치된 ‘THE PLAYROOM’을 통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PS카메라를 통해 PS4 게임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소니 측의 설명이다.

출시일과 맞춰 소니는 PS4에서 즐길 수 있는 ‘콜 오브 듀티: 고스트’ 등 총 19개의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PS4 무선 컨트롤러(DUALSHOCK 4), PS카메라, 충전 거치대, 그리고 PS4 수직 받침대 등 주변장치도 12월에 함께 출시한다.

소니 측은 “이번 PS4 발매를 기념해 유저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11월 말 유저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모든 한국 고객들을 위한 매력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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