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제가 초딩때 플레이했던 스피릿추얼
소울 2 푸른눈의 정령사입니다.
동네 서점에서 저 주얼판으로 만원인가 주고 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하 저 초딩때 만원은 그야말로 만능화폐 신의
권능이였는데...
물가가 뭐 이리 올랐는지 ㅠ

주인공인 내쉬와
액시아가 있습니다. 저는 당시 남자는 남자! 하면서 내쉬만 해봤지
액시아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액시아. 지금
플레이 했다면 너를 택했을 것이거늘....

게임은 밴디지마스터
택틱스와 유사합니다. 헥스로 되어있는 칸으로 자신의 유닛을 움직여서
적 유닛을
섬멸하거나 미션을 달성하는 게임방법입니다.

전투씬은 이런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는데 음... 나름 부드러웠던걸로 기억합니다.
각 유닛들의 공격은
어떨까 스킬은 어떨까 궁금해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후반가면 판이
워....ㅋㅋㅋ 참 커집니다. 저는 당시 이 게임의 엔딩은 못 보고 중간에서 매번 포기했습니다.
왜냐구요??
어 려 워 요
ㅠㅠ

보이십니까 저
수많은 아이템 목록.... 이게 뭔가 메모장을 틀로 한거 같은 느낌이 드는?
인터페이스가 개망똥망입니다. 보기만 해도
어지럽네요.
윈도우 창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라서 그런가?
수많은 아이템과 수치들은 초딩에게는 너무
버거운
진입장벽이였습니다.

상점만 해도... 뭔가 보기에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초딩이 STR AGI INT 뭘 알겠어요
그냥 때려박고 싸워라 으헿헤헿 이러던 때인데...ㅠ
이런 장르....전략 RPG 라고 해야하나? 이러한
게임의 특성상 진입장벽과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인데
보기 힘든 창들은 더더욱 초딩인 저를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난이도도....아마 중간쯤 가면 초딩으로는 도저히 하기 힘든 판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네요 ㅠ
그래도 제가 해본 게임 중에 처음으로 헥스식 전략
RPG 게임이였습니다.
이 게임 하고나서 밴디지 마스터 택틱스는 좀
수월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어디서 봤던 형식인데? 하며 ㅋㅋ
수많은 크리쳐들과 기술, 전략, 전투 애니메이션 등
이 있지만
보기힘든 인터페이스 창, 어려운 난이도, 화려하지
않은 전투씬 등이 단점으로 작용한
스피리추얼소울 2 푸른 눈의
정령사였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