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전 게임 - 솔저 오브 포춘 2 더블 헬릭스 리뷰

 

이 게임은 제가 중딩때 했던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솔저 오브 포춘 2 입니다.

고어성으로 상당히 유명한 FPS고... 국내에서 이렇게 정발했습니다 ㅎㅎ

멀티플레이, 싱글플레이 모두 재미있었던 명작이죠. 리뷰 들어갑니다.

이 게임은 처음 시작하면 비 오는 거리에서 시작하는데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ㅎㅎ

게임의 장르를 따지면... 닥치고 돌격해서 두다다다다 주거랑 우와아아아앙 이 아닌

혼자서 슬금슬금해서 적군 목 따고, 총질하는 게임입니다.

히트맨 처럼 극도로 총알을 안 쓰는 게임은 아닙니다 ㅎㅎ

화면창에 발자국 소리가 실시간으로 떠서 어느정도 걸어야 할지 쉽게 파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게임이 유명했고, 제가 샀던 이유는 딱 하나. 고어.

시대를 고려하면.... 지금 보면 별로 그렇게 잔인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거 나왔을 당시엔 뭐 난리였죠 어떻게 사지가 뜯어지냐 등등등

포스탈2 에 비하면 뭐 애기 장난이지만

이런식으로? 좀 덜 잔인한 사진을 찾았는데, 보시는 것 처럼 어느 부위를 쏘느냐에 따라서 신체의 손상이

결정됩니다. 좀 잘 쏘면 (?) 다리만 날아가서 기어오는 것도 볼 수 있구요

이

런 것에 있어선 당대 FPS 중에 거의 독보적이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도 저 말을 듣고 사버렸으니 ㅋㅋㅋㅋ

캠페인은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게임 내에서의 이벤트도 잘 만들어져있구요.

멀티플레이도 있는데 멀티가 어우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공식 멀티 말고도 올씽아이 All-seeing eye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 했었는데요, 당시 외국인들 드럽게 못하더라구요...

양민학살하는 재미로 했는데 ㅋㅋㅋㅋ 멀티플레이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가령 팀별 데스매치 하는데 블루팀 입구 앞에 화염탄 (불이 지속성)을 던져놓고 포위해서

불 붙어서 나오는 놈 하나하나 족족 해치우기도 하고 ㅋㅋㅋㅋ

뭔가 말로 할 수 없는 손맛이 아주 끝내줬던 게임입니다. 

그래서 전 이 당시에 다른 FPS 온라인 게임을 안했죠....ㅋㅋㅋ

  

지금은 엄청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무장한 신작을 갖춘 솔져 오브 포춘 시리즈를 볼 때마다

솔져오브포춘 2 멀티플레이 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특유의 고어성과 표현력. 그리고 엄청난 멀티플레이 까지.

거의 뭐....FPS 장르에 있어서 제가 했던 게임중에선 거의 완벽에 가깝지 않았나 싶습니다.

싱글도 재미있고~ 멀티도 재미있고~ ㅋㅋㅋㅋ 이상 솔저오브포춘2 더블헬릭스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