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임대상에서 온라인게임 1종, 모바일게임 3종 등 업계 최다인 4개 작품을 본상 후보에 올려놓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넷마블은 이 중 '몬스터 길들이기'와 '모두의마블' 등 2개의 모바일 게임으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각각 수상하게 되면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넷마블은 "올해 업계 최초로 1천만 게임 3종을 배출하고 야구, RPG 등 저변이 약했던 장르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모바일 게임 2관왕 수상으로 모바일 넘버원 퍼블리셔로서의 넷마블의 입지가 재확인된 것"이라고 수상 의미를 부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몬스터 길들이기'는 몬스터 수집ㆍ캐릭터 성장ㆍ아이템 착용 등 다양한 RPG요소를 쉬운 조작과 자동플레이 지원 등을 통해 모바일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캐주얼 RPG다. 모바일 PRG 장르 최초로 양대 마켓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오른 이 게임은 동시 접속자수 30만명ㆍ일일 사용자수 100만명 등 장르사상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국민 모바일 RPG로 불리고 있다.
개 발사 씨드나인게임즈의 김건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몬스터 길들이기'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RPG의 기준이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즐길거리를 드릴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도 인기상을 수상하며 국민 캐주얼 게임의 인기세를 입증했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실시간 4인 네트워크 대전을 구현한 '모두의 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를 가미한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특히 지난 6월초 출시 후 △28일 만에 천만 다운로드 돌파 △ 두 달 만에 모바일 게임 사상 최고 동시 접속자수인 50만 명 돌파 등 신기록을 만들어내며 국민게임에 등극했고 출시 5개월이 지난 지금도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마켓인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정호 엔투플레이 대표는 "역대 가장 높은 이용자 투표율을 기록한 올해 '모두의마블'이 인기상을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모두의마블'이 출시 후 6개월이 지났지만 많은 이용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계속 성장해가고 있고 이 상은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업데이트해달라는 성원의 목소리로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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